‘운명과 분노’ 첫 방송부터 시청률 7.1%…최고의 1분, 주상욱X이민정 빗속 멜로

입력 2018-12-02 13:34 수정 2018-12-02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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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운명과 분노' 방송캡처)
(출처=SBS '운명과 분노' 방송캡처)

배우 주상욱, 이민정 주연의 ‘운명과 분노’가 첫 방송부터 7%대의 시청률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운명과 분노’(극본 강철웅, 연출 정동윤)에서는 재벌 2세 태인준(주상욱)과 빚에 허덕이는 구두 디자이너 구해라(이민정)의 운명적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1회 전국시청률 5.3%(닐슨 코리아 제공), 2회 6.2%, 3회 7.2%, 4회 7.1%를 기록했고, 수도권 시청률 1회 4.8%, 2회 6.1%, 3회 7.2%, 4회 6.9%를 기록하며 시청자에 톡톡히 눈도장을 찍었다.

최고 시청률은 주상욱과 이민정의 케미가 빛을 발한 빗속 장면이 차지했다. 소이현에게 모욕을 당하고 홀로 빗속을 걷던 이민정에게 주상욱이 쫒아와 마주하는 장면이다. 부산의 밤바다와 호소력 짙은 OST가 어우러져 진한 멜로 감성을 증폭시켰다.

한편 SBS ‘운명과 분노’은 운명을 놓고 사랑과 복수 분노를 담은 현실성 강한 격정의 멜로로 주상욱, 이민정, 소이현, 이기우가 출연한다.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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