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명섭 여기어때 대표, 대표직 물러나는 이유

입력 2018-11-30 17:32 수정 2018-11-30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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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채널A '사건상황실' 캡처)
(출처=채널A '사건상황실' 캡처)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가 사퇴의 뜻을 밝혔다.

30일 심 대표는 전격사퇴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지분을 보유하다가 모두 매각한 웹하드 업체와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앞으로 모든 법적절차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심명섭 여기어때 대표는 지난 28일 웹하드 음란물 427만건의 유통을 방조하면서 52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추정돼 검찰에 넘겨진 상태다. 이 중에는 아동과 미성년자 관련 음란물도 172건이나 있었고, 불법성 촬영이나 리벤지 포르노도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그는 "대표직에서 지금 물러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다" "오해라고 할지라도 회사에 누를 끼칠수 없었다" 등 다소 이해하기 힘든 표현들과 경찰의 입장과는 전혀 다른 입장을 보여 공분을 사고 있다. 현재 심 대표는 웹하드 실소유주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경찰은 심대표를 실소유주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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