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전자부품, 삼성전자 수혜 기대감↑"-IBK투자증권

입력 2018-11-28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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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IT·전자부품 산업에 대해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로 수혜를 볼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삼성전자의 3분기 스마트폰 성적표는 경쟁사 대비 저조한데, 매출액·출하량·시장점유율 및 수익성 모두 부진한 수준”이라며 “이를 타개하기 위해 내부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우선 삼성저자가 신기술 채택에 적극적인 태도로 전환하고 있는데, 내년 신제품부터 변화가 있을 것”이라며 “또 수익성이 아닌 시장 점유율 유지 및 강화를 목표를 내세운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는 저가 시장 공략을 위해 저가 제품을 공급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저가 시장에 제품 경쟁력이 높은 제품을 출시함으로써 타사와 차별화 하겠다는 전략”이라며 “중국 저가 제품과 차별화를 통해서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삼성전자의 전략 변화는 부품업체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카메라 모듈의 증가는 스마트폰 출하량과 상관없이 카메라 모듈 관련 업체들의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렌즈, IR 필터, 모듈, RF PCB(인쇄회로기판) 관련 업체를 유망주로 꼽았다.

또 “종전 삼성전자는 고급화를 위해서 중저가 제품에도 메탈 케이스를 적용했으나 최근 PC(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한 모델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저가 모델인 J시리즈뿐만 아니라 A시리즈까지 확대되고 있는데 관련 업체들의 수요도 동반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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