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군용기 세차례 ‘한국방공식별구역’ 침범

입력 2018-11-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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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동해 상공 2시간 10분 체류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께 중국 국적 군용기 1대가 제주도 서북방에서 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을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뉴시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26일 오전 11시께 중국 국적 군용기 1대가 제주도 서북방에서 방공식별구역(카디즈·KADIZ)을 침범해 우리 공군 전투기가 긴급 출격했다.(뉴시스)
중국 국적의 군용기 1대가 26일 3차례에 걸쳐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는 이날 오전 11시께 제주도 서북방에서 KADIZ로 최초 진입해 11시 38분께 이어도 동쪽으로 빠져나갔다.

이후 일본방공식별구역(JADIZ) 내측을 비행하던 중국 군용기는 12시 43분께 포항 동남방 약 44마일(81㎞)에서 KADIZ에 재진입하는 등 이날 하루만 3회에 걸쳐 KADIZ에 진입한 뒤 오후 3시 53분께 KADIZ를 최종 이탈했다.

합참 관계자는 “중국 군용기는 이어도 상공 KADIZ를 2회, 동해 상공 KADIZ를 1회 진입했다”며 “오늘 중국 군용기가 KADIZ를 진입한 시간은 총 2시간 10여 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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