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홀딩스, 바이럴진 주식 전량 매각…“280억 회수”

입력 2018-11-2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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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홀딩스가 미국 바이럴진 주식 전량을 280억 원에 매각한다고 2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알파홀딩스는 보유하고 있던 바이럴진 주식 전량을 필룩스와 코아젠투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양도 예정일은 2019년 5월 10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2년 만에 최초 투자금의 185%에 해당하는 280억 원을 회수하는 것”이라며 “올해 투자 유치한 430억 원에 더해 향후 시스템 반도체 및 바이오 사업 등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바이럴진 매각은 불확실성을 모두 제거하게 된 것”이라며 “머크(Merck)사와 흑색종 병용 임상 2b 중인 온코섹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알파홀딩스는 내부 현금을 기반으로 기존 사업(시스템 반도체)과 바이오 사업 투자(온코섹 투자 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본업이 회복 국면에 있어 회사 안팎에선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3분기까지 회사의 주력사업인 시스템반도체 설계 및 디자인 서비스를 중심으로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7년 대비 34% 증가한 61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기존 시스템반도체사업을 강화하고 바이오 및 방열 소재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동탄테크노벨리에 토지 취득을 결정하는 등 중장기적인 성장계획을 실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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