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ㆍ기관 매도세에 2070선 붕괴

입력 2018-11-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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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사흘 연속 내리면서 2060대로 떨어졌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2070선을 밑돈 것은 16일 이후 6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22일 전 거래일보다 6.60포인트(0.32%) 하락한 2069.95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한때 2081.75까지 올랐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의 약세, 이탈리아 예산안 불확실성 등이 부담으로 작용했다”면서 “자동차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집중 매도로 많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기관은 996억 원을, 외국인은 44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만 1426억 원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는 삼성전자(0.83%), SK하이닉스(1.76%), SK텔레콤(2.32%), KB금융(0.75%) 등이 상승했다. 반면 셀트리온(-0.89%), LG화학(-0.73%), 포스코(-0.20%), 현대차(-5.11%) 등이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3.33포인트(0.48%) 내린 692.3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2.12포인트(0.30%) 상승한 697.84로 출발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팔자’에 하락세로 꺾였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은 359억 원, 258억 원을 팔았다. 개인만 666억 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3%), CJ ENM(0.56%), 에이치엘비(2.67%), 메디톡스(2.12%), 바이로메드(1.99%), 스튜디오드래곤(0.86%) 등이 상승했다. 반면 신라젠(-0.56%), 포스코켐텍(-2.40%), 코오롱티슈진(-2.16%), 펄어비스(-0.92%)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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