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 증가에도 이틀 연속 상승"-키움증권

입력 2018-11-16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미국 원유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제유 재고 감소 영향과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가능성에 이틀 연속 상승했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1달러(0.4%) 오른 56.4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0.50달러(0.8%) 상승한 65.47달러를 기록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1027만 배럴 증가했다고 발표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휘발유 재고가 141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359만 배럴 감소해 재고 데이터 발표 이수 국제유가는 상승폭을 축소했지만 수준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안 연구원은 "미국의 원유 생산량이 일간 1170만 배럴로 확대돼 주요국 생산 증가로 인한 공급 과잉 부담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산‧광주‧대구 ‘휘청’…지역 뿌리산업 덮친 ‘회생‧파산 도미노’
  • 홍콩은 거래 시작인데…美 이더리움 현물 ETF는 5월 승인 ‘먹구름’
  • HLB, 간암 신약 美FDA 허가 초읽기…‘승인 확신’ 이유는?
  • 서울대·세브란스병원·고려대병원 오늘 외래·수술 없다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산은이 '멱살' 잡고 가는 태영건설 워크아웃 'D-데이'
  • 소주·맥주 7000원 시대…3900원 '파격' 가격으로 서민 공략 나선 식당들 [이슈크래커]
  • 근로자의 날·어린이날도 연차 쓰고 쉬라는 회사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4.30 14:2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801,000
    • +0.76%
    • 이더리움
    • 4,491,000
    • -1.6%
    • 비트코인 캐시
    • 653,000
    • -1.14%
    • 리플
    • 732
    • +0.83%
    • 솔라나
    • 191,900
    • -1.18%
    • 에이다
    • 644
    • -0.77%
    • 이오스
    • 1,143
    • +1.78%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8
    • -1.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0.86%
    • 체인링크
    • 19,740
    • -1.55%
    • 샌드박스
    • 625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