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시술

입력 2008-06-01 20: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은 한국의 'Smile For Children'(세민얼굴기형돕기회)과 함께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최남단 까마우(Ca Mau) 지역에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 사업’은 베트남에서 의료 혜택을 받기 힘든 오지에 거주하는 얼굴기형 어린이들에게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13회차가 되는 이 사업은 까마우 종합병원(Ca Mau General Hospital)에서 약 200여명의 베트남 얼굴 기형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통해 웃음을 찾아줬고, 수술에 사용된 장비와 의약품은 모두 까마우 종합병원에 기증했다.

이번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시술’에는 한국인 의사 13명, 간호사 6명, 자원봉사자 6명으로 구성된 총 25명의 한국팀과 베트남 의사 6명, 간호사 5명으로 구성된 베트남108 국군 병원팀이 동시에 수술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996년부터 올해까지 13년간 베트남 전역에 걸쳐 약 2700명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의 무료 수술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규모는 연간 1.5억 원으로 올해까지 총 19.3억 원 규모다.

SK텔레콤 권오용 홍보실장은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 수술사업은 SK텔레콤이 베트남 사업을 시작하기 이전인 1996년부터 시작해 13년간 지속해온 사업"이라며 " 앞으로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것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은 2003년부터 베트남에서 '이동통신 사업인 S-Fone' 서비스를 진행 중이며, 베트남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베트남 IT 인재양성을 위한 호치민 꽝쭝지역 'IT교육센터', 하노이, 호치민, 하이풍 등의 주요 대학과 도서관을 지원하는 'SK텔레콤 문고', 벤쩨, 붕따우 지역에 매년 2회 이상 Sunny 자원봉사단을 파견하는 등 광범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189,000
    • +0.63%
    • 이더리움
    • 4,331,000
    • +1.0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2.94%
    • 리플
    • 725
    • +0%
    • 솔라나
    • 241,600
    • +1.09%
    • 에이다
    • 666
    • -0.3%
    • 이오스
    • 1,129
    • -0.7%
    • 트론
    • 170
    • -1.16%
    • 스텔라루멘
    • 150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2.7%
    • 체인링크
    • 23,040
    • +2.4%
    • 샌드박스
    • 617
    • -0.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