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문제유출 사건' 숙명여고, 대국민 사과문 게재…"쌍둥이 0점 처리·퇴학 절차·교무부장 파면도 징계위로"

입력 2018-11-12 18: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숙명여고 홈페이지)
(출처=숙명여고 홈페이지)

'쌍둥이 문제유출 사건'으로 논란이 확산한 숙명여자고등학교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사과문을 게재했다. 시험문제 및 정답을 유출한 전 교무부장 A 씨는 파면을, 쌍둥이 딸들은 퇴학 절차를 밟고 있다고 설명했다.

숙명여고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여러분께 사죄의 말씀 드린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학생들과 학부모, 졸업생 여러분께 심려를 끼치고 학교에 대한 신뢰에 상처를 드린 데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라며 "국민 여러분께도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죄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숙명여고는 이번 사건을 수사한 수사기관 및 그에 대한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교육청 및 전문가 자문과 학부모회 임원회의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학업성적관리위원회와 선도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전 교무부장의 자녀들의 성적 재산정(0점 처리) 및 퇴학을 결정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며 "전 교무부장의 파면도 징계위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숙명여고는 "이번 일을 계기로 학사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고 재차 사과했다.

앞서 숙명여고 전 교무부장 A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7월 사이에 치러진 정기고사 총 5회의 문제와 정답을 유출해 학교의 성적관리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A 씨의 쌍둥이 딸들은 지난해 1학년 1학기 기말고사부터 올해 치러진 2학년 1학기 중간·기말고사까지 A 씨로부터 모두 문제와 답안을 유출받아 시험을 치른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워시, 취임 후 가장 강한 ‘금리 인상’ 신호…9월 확률 60% 육박
  • [내일날씨] 전국 곳곳 비…충남·전북 최대 150㎜ 이상
  • 비트코인 다시 8만달러 밑으로…워시 발언에 위험선호 약화
  • 멀티플렉스 3사, 9월 단독작 경쟁…콘서트·명작·애니 격돌
  • 국제유가, 호르무즈 통항 합의설에 하락…WTI 0.16%↓ [상보]
  • 지방 아파트 2채 중 1채 ‘3040’이 샀다…경남도 절반 육박
  • [금상소] 스벅·올영·당근·네페⋯내 소비습관에 맞는 제휴통장은
  • 9월 모평 직후 수시 전략은…“정시 지원선 확인하고 ‘하한선’ 정해야”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7,855,000
    • -1.83%
    • 이더리움
    • 3,381,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337,900
    • -6.76%
    • 리플
    • 1,919
    • -2.09%
    • 솔라나
    • 143,600
    • -2.18%
    • 에이다
    • 277
    • -3.82%
    • 트론
    • 469
    • -0.21%
    • 스텔라루멘
    • 247
    • -2.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20
    • -0.22%
    • 체인링크
    • 15,690
    • -2.67%
    • 샌드박스
    • 49.15
    • -3.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