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바로투자증권

입력 2018-11-09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바로투자증권은 9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 내수 부진에도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 43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혜미 연구원은 “3분기 연결 실적은 대한통운 포함 시 매출액 4조9456억 원, 영업이익 2652억 원으로, 대한통운 제외 매출액은 2조7451억 원, 영업이익 2111억 원에 달해 우리 추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전체 식품 부문의 마진은 원가 부담과 더불어 추석 선물세트 반품 관련 비용이 이번 분기에 반영되면서 따라 다소 부진했다”며 “바이오 부문은 셀렉타 인수 후 실적 편입 효과와 기존의 식품·사료 첨가제가 모두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내수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동사는 주요 사업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며 “농산물 등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원가 부담이 증가한 것은 다소 아쉽지만 역으로 향후 가격 인상을 기대할 수 있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공식품과 바이오 부문의 업황이 내년에도 호조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현재 검토 중인 해외 식품사와의 대규모 인수합병(M&A) 성사 시 글로벌 메이저로의 도약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773,000
    • +0.12%
    • 이더리움
    • 4,102,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621,500
    • -0.32%
    • 리플
    • 723
    • +0.7%
    • 솔라나
    • 220,100
    • +3.38%
    • 에이다
    • 636
    • +2.09%
    • 이오스
    • 1,117
    • +1.82%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8
    • +1.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600
    • +0.17%
    • 체인링크
    • 19,210
    • +0.95%
    • 샌드박스
    • 598
    • -0.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