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 최종 공모가 6만원 확정…공모 밴드 초과

입력 2018-11-0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멥신이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밴드 4만3000~5만5000원을 초과한 6만원으로 최종 공모금액이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공모가 확정에 따라 총 공모 금액은 480억 원으로 확정됐으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083억 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976개 기관이 참여해 764.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관사인 KB증권 관계자는 “수요예측에 참여한 투자자 대부분이 파멥신의 높은 기술력과 파이프라인의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며 "참여기관 대부분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훨씬 뛰어넘는 6만5000원을 제시했지만, 회사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종 공모가를 6만원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파멥신은 자체 구축한 완전인간항체 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항암 항체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파이프라인 중 ‘국산 1호 항암 항체신약’으로 기대를 받고 있는 타니비루맵은 우수한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FDA 및 국내 식약처로부터 희귀질환치료제(ODD)로 지정 받고 미국 임상 2상을 앞두고 있다.

유진산 대표이사는 “완전인간항체 의약품 개발 플랫폼을 기반으로 타니비루맵을 비롯해 다양한 이중·다중항체를 글로벌 바이오 신약 시장에 계속 도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파멥신은 12~13일 청약을 거쳐 11월 2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르포] "동의율 이삭줍는다" 선도지구 발걸음 분주한 분당·일산 통합재건축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98,000
    • +0.42%
    • 이더리움
    • 5,296,000
    • +1.73%
    • 비트코인 캐시
    • 682,500
    • -0.73%
    • 리플
    • 748
    • +0.4%
    • 솔라나
    • 228,200
    • -2.93%
    • 에이다
    • 640
    • -0.47%
    • 이오스
    • 1,168
    • -1.52%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54
    • -0.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700
    • -0.78%
    • 체인링크
    • 24,220
    • +1.72%
    • 샌드박스
    • 628
    • -0.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