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기업, 지난해 R&D 투자액 46조 원...전년比 7.9%↑

입력 2018-11-07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기업 R&D 투자액 39조7000억 원, 전체 86.3%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 및 매출액 증가율 추이 (단위 : 십억 원, %)(KIAT)
▲R&D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R&D투자액 및 매출액 증가율 추이 (단위 : 십억 원, %)(KIAT)
1000대 기업의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 금액이 46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을 대상으로 R&D스코어보드 조사를 시행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 금액이 45조9570억 원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 42조5880억 원이던 2016년에 비해 7.9% 증가한 규모다.

기업 규모별로는 종업원 1000명 이상인 대기업(187곳)의 R&D 투자액이 39조7000억 원으로 전체의 86.3%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R&D투자액이 1조 원이 넘는 기업은 7곳(삼성전자, LG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기아자동차, 엘지디스플레이)이었다. 이들 7개 기업의 지난해 R&D 투자액은 26억4000억 원으로 1000대 기업 R&D 투자액의 절반을 넘어섰다.

다만 지난해 대기업의 매출 대비 R&D 투자 비율은 3.6%로 전년(3.7%)보다 소폭 감소했다. KIAT는 지난해 반도체를 중심으로 대기업 매출이 R&D 투자보다 더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 비율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기업의 R&D 투자액이 41조3000억 원으로 전체 투자액의 89.9%를 차지했다. 비제조업 기업의 R&D 투자액은 4조6000억 원에 불과했지만 2016년(3조8000억 원)과 대비 22.6% 급증했다.

한편 R&D 투자 상위 1000대 기업의 지난해 설비 투자액은 40조865억 원으로 전년(40조859억 원)보다 소폭(60억 원·0.1%) 증가했다. 특허의 경우, 국내 특허 출원은 감소(2만7696건→2만5651건)했지만, 미국(1만9516건→2만7건)과 유럽(2762건→3903건) 등 해외 특허 출원 건수는 증가했다.

김학도 KIAT 원장은 “국내 R&D투자를 선도하는 상위 1000대 기업의 R&D, 해외특허, 설비투자 등이 증가세라는 점은 긍정적 신호”라며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하는 1000대 기업이 향후 지속적 혁신성장과 고용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광주 군공항 이전 본궤도…무안군 망운면 후보지 확정
  • 가상자산 과세 2년 늦추나⋯국힘, 2029년 시행 개정안 발의
  • 조희대 대법원장, 청와대 재제청 요구에 "내주 공식 입장 발표"
  • 기안84, "라이ㆍ타망 무사해"⋯네팔 대홍수 속 희생자 애도
  • '현실 공포' 네팔·티베트 대홍수, 빙하의 습격 [이슈크래커]
  • 에스컬레이터 한 줄 vs 두 줄⋯국민 의견 ‘51대 49’ 팽팽
  • 하루 만에 주가 엇갈린 K-전력기기 3인방…"트럼프發 훈풍은 현재진행형"
  • ‘비서진’ 이서진·김광규, 수발 강도 더 세졌다⋯"노예 근성 생겨"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139,000
    • +0.02%
    • 이더리움
    • 3,466,000
    • +0%
    • 비트코인 캐시
    • 366,400
    • -1.45%
    • 리플
    • 1,964
    • -0.56%
    • 솔라나
    • 146,400
    • +1.6%
    • 에이다
    • 290
    • -1.36%
    • 트론
    • 471
    • +0.86%
    • 스텔라루멘
    • 254
    • -1.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20
    • -1.91%
    • 체인링크
    • 16,290
    • +0.06%
    • 샌드박스
    • 50.88
    • +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