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글로벌셀링, ”K패션ㆍK뷰티 판로 지원 강화...유럽 4개국 번역서비스도 제공”

입력 2018-11-0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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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 대표.(사진제공=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
▲6일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는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 대표.(사진제공=아마존 글로벌 셀링 코리아)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2019년 전략을 발표했다.

6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다양한 업종의 셀러 지원, 국내 셀러들의 비즈니스 형태 다각화, 교육 프로그램 확대, 셀러들을 위한 한국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이 공개됐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이 자리에서 K-뷰티, K-패션, K-팝 분야에서 거둔 성공을 바탕으로 국내 셀러들의 고유한 제품과 브랜드가 전세계 고객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에 따르면 국내 ‘뷰티’와 ‘패션’은 글로벌 아마존 고객에게 인기가 많은 카테고리이며, 국내 브랜드 보유 기업들은 2018년에 높은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셀러들이 아마존에서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을 통해 판매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K-뷰티 브랜드 대상 세미나 등을 통해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 무역회사 등 다양한 기업의 입점과 판매를 돕는다. 브랜드 보유 기업들에게는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브랜드를 구축, 강화, 보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조사들에게는 고품질의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무역회사들에게는 제품을 매끄럽게 공급받아 양질의 제품을 전세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외부 파트너와 협력을 통해 셀러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할 예정이다. 2019년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지방의 입점 희망 기업들을 위해 보다 많은 도시에 교육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이들이 새로운 온라인 수출의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국내 셀러가 미국 아마존 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아마존 등으로 진출해 마켓플레이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지원한다.

대표적으로 △독일·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의 셀러 센트럴(Seller central)에 대한 한국어 번역 제공 △유럽·일본 아마존으로의 진출을 위한 솔루션 및 서비스 지원 △교육프로그램 확대 △뷰티·패션 기업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강화를 위한 지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셀러가 전세계 약 3억명의 아마존 활성 고객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셀러들이 전 세계 13개의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149개의 주문이행센터(fulfillment center)를 통해 185개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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