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신사 효성해링턴플레이스’ 보류지 3가구 입찰…시세차익 가능할까

입력 2018-11-0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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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 신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보류지 3가구가 시장에 나온다.

신사동19번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달 30일 공고를 통해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플레이스’의 보류지인 59㎡A타입 3가구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보류지는 서울특별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 따라 확보된 물량이다. 관련 조례 제44조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는 주택 등을 공급하는 경우 분양대상자의 누락·착오 및 소송 등에 대비해 보류지를 확보해야 한다. 보류지 물량은 총 건립 가구수의 1% 범위에서 정할 수 있다.

은평 신사 효성해링턴플레이스는 은평구 신사동 19-190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단지로 지난 2015년 분양을 시행했다. 총 가구수는 380가구로, 1%인 3.8가구 이내에서 보류지를 정할 수 있다. 1%를 초과해 정할 경우에는 구청장의 인가를 받아야 한다.

이번에 나온 매각 물량의 입찰 최저가는 4억5000만 원이다. 2015년 분양 당시 59㎡A타입의 분양가격이 3억4000만~3억5900만 원이었던 점과 비교하면 1억 원 이상 오른 금액이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도 저렴한 금액은 아니다. 인근 아파트인 신사한신휴플러스의 59㎡ 매매가 지난 9월에 3억8700만 원에 성사됐다. 보류지의 분양가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74조제1항제3호 '분양대상자별 분양예정인 대지 또는 건축물의 추산액'을 따른다.

조합 측은 “신축 아파트라는 이점도 있고 최근 (59㎡)시세가 4억5000만 원 이상은 되고 있어 그 시세에 맞춰서 정했다”고 말했다. A부동산도 “59㎡에 4억5000만 원이면 시세 차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입찰은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입찰신청서와 입찰보증금 1000만 원을 현금 또는 수표로 지참해야 한다. 다주택자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개찰은 입찰 당일 오후 3시에 조합이 현장에서 실시하고, 낙찰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계약은 오는 12일 낙찰금액의 10%인 입찰계약금을 마련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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