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 요구 동참

입력 2018-10-31 1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당과는 선긋기 나서

무소속인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여당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함께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했다. 원 지사 영입을 위해 공을 들이는 자유한국당과 ‘선 긋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3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동의를 촉구하는 전국 15개 광역단체장 명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에는 전국 시도지사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박 시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이 주로 참여했다. ‘보수 인사’로 분류되는 광역단체장 중에는 원 지사가 유일하다.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 등 자유한국당 소속 시·도지사는 빠졌다.

박 시장은 원 지사의 동참에 대해 “판문점 선언은 특정 정파의 산물이 아니고 민족에 너무나 중요한 선언이라 여야가 따로 없다”고 답했다.

원 지사는 4월에도 “역사적인 판문점 선언을 전 도민과 함께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극장 웃지만 스크린 독과점 어쩌나…'범죄도시4' 흥행의 명암
  • 단독 전남대, 의대생 ‘집단유급’ 막으려 학칙 개정 착수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473,000
    • -3.73%
    • 이더리움
    • 4,514,000
    • -5.43%
    • 비트코인 캐시
    • 647,500
    • -6.9%
    • 리플
    • 714
    • -5.18%
    • 솔라나
    • 191,900
    • -7.16%
    • 에이다
    • 638
    • -7.13%
    • 이오스
    • 1,107
    • -6.35%
    • 트론
    • 170
    • -2.3%
    • 스텔라루멘
    • 158
    • -4.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750
    • -6.78%
    • 체인링크
    • 19,700
    • -4.28%
    • 샌드박스
    • 620
    • -7.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