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광주형 일자리’ 사업 31일 결판

입력 2018-10-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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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완성차 공장 투자유치를 위한 광주시와 노동계 간 논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양측은 현대차에 제시할 투자협약서에 잠정 합의하고 31일 합의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29일 광주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노동계, 전문가가 참여한 2차 '현대차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원탁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 시와 노동계는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시와 현대차가 진행한 기존 투자협약서(안)를 일부 보완했다.

수정된 협약서에는 적정 임금, 원하청 관계 개선 등 노동계의 요구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 참석한 이병훈 문화경제부시장은 30일 현대차를 직접 방문해 수정된 투자협약서에 관해 설명하고 현대차의 동의를 얻을 계획이다. 노동계 대표인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본부 의장도 31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협약서를 의결한다.

현대차, 노동계와 각각 조율을 마친 양측은 31일 오후 8시 3차 원탁회의를 열고 투자협약서 논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양측 협상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내달 초 노사민정협의회를 열어 합의 사항을 추인하고, 광주시가 현대차와 투자 협약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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