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이연제약, 뉴라클제네틱스 100억 투자.."유전자치료제 개발"

입력 2018-10-25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략적 투자로 2대 주주 등극..퇴행성 뇌신경 질환·만성 신경병성 통증 타깃

이연제약은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 바이오기업 뉴라클제네틱스에 지분 투자 방식으로 총 1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이연제약은 뉴라클제네틱스의 2대 주주로 등극하게 된다.

뉴라클제네틱스는 관계회사인 뉴라클사이언스와의 전세계 전용실시권 계약 체결을 통해 뉴라클사이언스가 발굴한 신규 약물 표적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해당 신규 약물 표적은 다양한 적응증에 활용될 수 있는 플랫폼 타깃으로 뉴라클제네틱스는 이를 이용해 퇴행성 뇌신경 질환과 만성 신경병성 통증 등에 효과적인 유전자 치료제들을 개발할 전망이다.

뉴라클제네틱스 관계자는 “이번 투자계약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AAV 유전자치료제와 관련된 원천 기술들을 개발함과 동시에 최적화된 질환 별 유전자치료제 후보 물질들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2021년경에는 주요 적응증에 대해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용환 이연제약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현재 건설 중에 있는 충주 공장의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더욱 다양해질 것"이라면서 "현재까지 근본적인 치료제가 없는 알츠하이머병과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상경화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한 근원적 치료제의 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라클제네틱스의 김송원 대표는 “이번 계약은 뉴라클제네틱스와 이연제약 간의 단순한 투자계약이 아닌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포함한 공동 사업협력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면서 "뉴라클제네틱스는 국내외의 우수 연구개발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전자 치료신약에 대해 탐색적 초기 연구를 수행해 나갈 것이며, 빠른 시일 내에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표이사
정순옥, 유용환 (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2025.10.27] 전환가액ㆍ신주인수권행사가액ㆍ교환가액의조정(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50,000
    • +1.4%
    • 이더리움
    • 4,403,000
    • +4.09%
    • 비트코인 캐시
    • 876,000
    • +10.19%
    • 리플
    • 2,778
    • +1.13%
    • 솔라나
    • 185,300
    • +1.31%
    • 에이다
    • 547
    • +0.92%
    • 트론
    • 416
    • +0.97%
    • 스텔라루멘
    • 321
    • +2.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570
    • +3.14%
    • 체인링크
    • 18,460
    • +1.6%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