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엄벌해달라”...의도된 병원 行이었나? 의뭉스런 행보

입력 2018-10-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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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사진=연합뉴스TV 캡처)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딸이 “아빠를 엄벌해달라”고 울부짖으면서, 계획적인 아빠의 범행이라고 주장했다.

강서구 등촌동 살인사건의 피해자 딸은 2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아빠를 엄벌해달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강서구 아파트 피살 사건의 용의자인 피해자 전 남편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그가 검거 당시 만취 상태의 주취자로 병원에 이송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일 서울의 모 병원에서 강서구 등촌동 아파트 주차장 피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였던 피해자의 전남편이 긴급체포 됐다.

이날 새벽 4시경 전 부인인 40대 여성의 목과 배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사망케 한 혐의를 받고 있었던 용의자는 CCTV에 찍히면서 용의자로 지목됐다.

경찰은 긴급체포 된 용의자가 만취한 상태의 주취자로 접수돼 병원에 이송됐으며 불면증 때문에 소량의 수면제를 복용했다고 전했다.

아빠를 엄벌해달라며 폭로한 청원 글에 따르면 용의자는 심신미약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같은 글이 퍼지면서 네티즌은 병원으로 향한 것도 심신미약을 인정받기 위한 계획된 행동이 아니냐는 의심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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