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 삼성바이오로직스, 포춘 'Future 50' 기업 선정

입력 2018-10-19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 통해 전세계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 보유" 평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제지 포춘(Fortune)에서 선정하는 'Future 50' 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포춘은 2017년부터 보스턴컨설팅과 함께 미래 시장을 선도할 성장성 있는 유망 기업 50개를 선정해 'Future50'라는 이름으로 발표하고 있다. 2017년에는 미국 기업만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글로벌 기업으로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Alphabet), 넷플릭스(Netflix), 아마존(Amazon), 중국의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Holding)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함께 선정됐다.

포춘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정된 기업 중 2017년 기준 매출액은 가장 작지만 바이오시밀러 자회사들을 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는 4종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완료해 미국, 유럽 등지에 판매하고 있다.

김태한 사장은 "이번 'Future50'기업 선정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진 잠재력과 성장성을 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글로벌 시장 개척을 통해 고객 뿐만 아니라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생산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0월 1일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장인 3공장이 생산에 돌입했다. 또한 2018년 9월말 기준 총 24개사와 33개 제품에 대한 CDMO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11월 처음 글로벌 제조승인을 획득한 이래로 약 2개월마다 1건씩 승인을 획득하며 총 19건의 제조승인을 획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164,000
    • -0.95%
    • 이더리움
    • 4,670,000
    • +3.11%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2.36%
    • 리플
    • 747
    • -1.45%
    • 솔라나
    • 202,400
    • -1.36%
    • 에이다
    • 669
    • -0.59%
    • 이오스
    • 1,172
    • -2.25%
    • 트론
    • 173
    • +0%
    • 스텔라루멘
    • 164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050
    • +1%
    • 체인링크
    • 20,460
    • -3.03%
    • 샌드박스
    • 657
    • -0.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