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 비용 증가와 낮은 성장률 '목표가↓'-신한금융투자

입력 2018-10-1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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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네이버에 대해 라인 비용 증가와 낮은 성장률을 우려하며 목표주가를 16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9일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 오른 1조4000억 원, 6.1% 증가한 2353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영업이익 컨센서스(2533억 원)을 소폭 하회하는 수치로 광고 매출액과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낮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이 연구원은 “일본에서 진행하고 있는 라인페이 오프라인 마케팅 확대에 라인 및 기타부문 비용이 7% 증가할 것”이라며 “연결 매출액의 38%를 차지하는 라인의 적자폭 확대에 따라 내년 연결 영업이익 컨센서스(1조2500억 원)을 하향할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개편에 대해서는 “모바일 개편으로 인한 광고 인벤토리 감소 우려는 해소됐고, 커머스 기능을 강조해 중소상공인들과 유저들의 접점을 확대했다”며 “음성, 사진 검색 등부터 추천 기술을 통한 검색도 도입해 개편에 따른 단기 트래픽 감소는 미미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4.1% 하향한 16만5000원으로 자회사 라인 주가 하락에 따른 지분가치 하락과 글로벌 인터넷 기업 주가 하락에 따른 포털 가치 하향 조정이 이유다”라며 “큰 폭의 반등을 위해서는 라인 등 신사업의 실적 및 성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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