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전문 기업 새안, 美 본사 이전ㆍ장외시장 상장에 속도 낸다

입력 2018-10-15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안 전기자동차 WID 이미지(사진제공=새안)
▲새안 전기자동차 WID 이미지(사진제공=새안)

전기자동차 전문 기업 새안이 미국 본사 이전과 미국 OTC 증권시장(OTCQB)에 상장을 발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15일 새안은 “이달 초 미국 공인회계사 팀이 새안을 방문해 2년 동안 회계 자료를 검토했으며 진행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받아 이번 주 중으로 미국 네바다 주 등록 법인이 된다”고 밝혔다. 네바다 주 등록 회사는 에너지 및 전기차 관련 업종에 미국 내에서 가장 혜택이 많고 지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새안은 월스트리트의 모 투자회사와 긴밀히 미국 내에서 소형전기차 WiD와 역삼륜 2륜차 WiD-U를 양산하기 위한 금융적인 조율을 하고 있다. 새안의 2개 모델 WiD 와 WiD-U는 미국현지에서 인증절차를 진행 후 한국에 가지고 온다는 계획이다. 새안의 본사가 미국으로 이전 해도 R&D 메인 센터는 기존 하남시에 그대로 두고 육성할 예정이다.

현재 새안은 일본 도쿄에 새안제팬 법인 설립을 끝내고 전기 포크레인과 전기 트럭 개발에 착수한 상태다. 일본 최대 중장비 대여 회사 중 하나인 EP랜탈과 손잡고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할 준비도 마쳤다. 또한 최근 마카오에 ‘새안완샹 엔터프라이즈’ JV설립을 마무리하고 국내 자금 유입을 준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 산업, 현재와 미래 한자리에...전시장 북적 [2025 에그테크]
  • 글로벌 ‘피지컬 AI’ 대격돌… K-혁신 기술, 美 수놓는다 [미리보는 CES]
  • 빅파마, ‘미래 먹거리’ 선점 경쟁…올해도 글로벌 M&A 활발
  • 의제 외 발언에 마이크 차단…제한법 왜 나왔나 [필리버스터 딜레마①]
  • ‘내 집 마련의 지름길’이라더니… 분양전환형 민간임대, 분양가 갈등 고조
  • 美 '난제 해결' vs 中 '산업 적용'...국가주도 경쟁 속 韓의 전략
  • 오늘은 애동지, 팥죽 대신 팥떡 먹는 이유
  • 현금 여력에도 1450억 CPS…오름테라퓨틱의 ‘선제적 베팅’
  • 오늘의 상승종목

  • 12.22 14:3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208,000
    • +0.74%
    • 이더리움
    • 4,507,000
    • +1.74%
    • 비트코인 캐시
    • 869,500
    • -2.58%
    • 리플
    • 2,857
    • -0.28%
    • 솔라나
    • 187,900
    • +0.7%
    • 에이다
    • 544
    • -0.91%
    • 트론
    • 427
    • +1.18%
    • 스텔라루멘
    • 324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440
    • -0.76%
    • 체인링크
    • 18,690
    • +0.32%
    • 샌드박스
    • 174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