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성추행 논란' 감사 실시…당사자 간 진술은 엇갈려

입력 2018-10-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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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배구협회 페이스북)
(출처=대한배구협회 페이스북)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코치의 성추행 논란에 대한 감사가 실시된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11일 대한체육회 산하 감사실에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발생한 여자배구 대표팀 코치의 성추행과 관련해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감사실은 감사 인력을 꾸려 사건 당사자를 직접 조사할 방침이다. 대한체육회는 김칠봉 선수촌 훈련본부장 지휘로 1차 진상 조사를 시작했다. 추가 결과가 나오면 성관련 문제를 담당하는 클린스포츠센터가 2차 조사를 맡는다.

여자배구 대표팀 전 코치인 A 씨는 지난달 진천선수촌에서 2018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던 여성 스태프를 상대로 성추행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배구협회는 사건을 접한 후 A 코치를 다른 코치로 교체했다. 당시 세계선수권대회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느닷없이 코치가 바뀌어 논란이 인 바 있다.

대한배구협회 역시 자체 진상조사위원회를 꾸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추행 논란을 두고 A 씨와 여성 스태프 간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 코치는 성추행을 전면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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