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금리ㆍ달러ㆍ무역분쟁 삼중고”-대신증권

입력 2018-10-08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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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유가증권시장에 기존 악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유입돼 상호작용 부담이 가중됐다고 진단했다.

이경민 연구원은 “코스피가 다시 2200선으로 내려앉았다”며 “문제는 △금리 급등 △달러 강세 △미중 무역분쟁 격화 등 기존 불확실성 변수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상호작용을 일으키고 있다는 점”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금리와 달러, 무역분쟁은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격화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글로벌 위험자산의 다운사이드 리스크 확대는 불가피하다. 신흥국 금융불안은 커지고 빈번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또 “코스피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가 절대 지지선은 아니다”라며 “원달러 환율이 1135원으로 박스권 상단 돌파 시 코스피 PBR 1배, 2260포인트(p) 이탈로 추가적인 레벨다운을 예상한다”고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금리 상승, 달러 강세 속도가 제어되며 코스피 반등시도가 나타나더라도 단기에 그칠 것”이라면서 “이면에 경제지표 부진이 잠재적 리스크로 자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가격지표의 변화보다 경기 둔화 및 약화 시그널이 위험자산에 더 큰 위협요인”이라고 지목했다.

그는 “무역분쟁의 부정적 여파가 경제지표에 유입될 시점”이라며 “고배당, 저베타, 저변동성 주식 등 상대적인 안정성이 높은 주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질 전망”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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