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불꽃축제 통화 걱정마세요”… 이통 3사, 인근 기지국 용량 증설

입력 2018-10-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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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2018 서울 세계불꽃축제’를 앞두고 기지국을 증설하며 네트워크 관리에 나선다.

3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오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불꽃축제 기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인근에는 약 100만 명이 모였으며 LG유플러스 집계 기준 음성 LTE(VoLTE) 시도 신호는 평일 대비 10배, LTE 데이터 사용량은 8배에 달했다.

올해에도 같은 규모의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일제히 인근 지역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인근 지역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고 축제기간 인파 밀집지역에 초소형 기지국인 배낭형 LTE 장비 등을 추가로 설치한다. 또 네트워크 전문 인력이 상황실에서 축제지역 트래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KT는 가상 트래픽 과부하 훈련 등을 통해 여의도·강변북로 일대 현장 네트워크의 품질 사전 최적화를 완료했다. 행사 당일 트래픽 폭증에 대비해 기지국도 160%(173대) 증설했다. 현장에는 이동 차량기지국 5대를 배치하며 종합상황실 개설과 현장 대기 인력을 포함한 비상근무 인력을 총 100여명 투입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서강대교, 마포대교, 원효대교, 한강대교, 63스퀘어 등 여의도 일대에 이동 기지국을 포함한 기지국 장비 170대와 와이파이 25대를 추가로 구축했다. 또 지하철 여의도역과 여의나루역 근처 기지국 장비의 통화채널 용량을 증설하고 트래픽 급증 시 이를 주변 기지국으로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최적화 작업도 마쳤다. 행사 전날인 5일부터 종료 시점까지 마곡 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구축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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