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짜미' 일본 강타, "45.6m/s 역대급 바람"…도쿄 '올스톱'

입력 2018-10-0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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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일본 NHK 방송화면))
((출처=일본 NHK 방송화면))

초강력 태풍 '짜미'가 일본을 강타했다. 초속 50미터에 육박하는 강풍에 도쿄 지역에 적신호가 켜진 모양새다.

1일 일본 기상청 및 NHK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초강력 태풍 '짜미'의 일본 강타로 인해 이례적인 강풍이 관측되고 있다. 초강력 태풍 '짜미'가 강타한 일본 도쿄 도심에는 최대 초속 39.3미터의 바람이 분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도쿄 하치오지 시에서는 초속 45.6미터로 역대 가장 강한 바람이 측정됐다는 전언이다.

한편 초강력 태풍 '짜미'의 일본 강타로 현재까지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는 110여명에 달한다는 집계다. 관련해 오전 5시 30분을 기해 교토부 및 도디리현 등 주민 140만명에 대한 피난 권고도 내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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