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19곳 신규 지정

입력 2018-09-2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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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500개사 돌파…최장 8년간 해외 전시회 참가 등 서비스 제공

▲7일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성남시 수정구 KOICA 본부에서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시스)
▲7일 박춘섭 조달청장(오른쪽)과 이미경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이 성남시 수정구 KOICA 본부에서 중소기업의 무상원조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자료사진).(뉴시스)

리나스대성 등 19개 기업이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ㆍ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으로 신규 선정됐다.

조달청은 27일 서울지방조달청 PPS홀에서 G-PASS기업으로 선정된 19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G-PASS기업은 조달물품의 품질과 기술력이 우수한 국내 조달기업 중 조달청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2013년 95개사로 출발해 올해(512개사) 처음으로 500개사를 돌파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기업은 우수제품 지정업체 7개사, 해외인증 또는 국제특허 2개 이상을 보유한 5개사 등이다. 거점국별로 △베트남에선 리나스대성, 하인스, 부력에너지, 대은, 세종이엔씨, 미미라이팅, 에스엔에프코리아, 명진공업, 네이처 △미국에선 소룩스, 세명이엔씨, 그린콘크리트가, 중국에선 신창산업, 금강에너텍, 케이지테크가 각각 선정됐다.

대은계전(인도네시아), 유투엔지(아랍에미리트), 비전실업(러시아)도 G-PASS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해외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벤더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조달청은 올해 3월부터 조달시장수출지원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등 차별화한 사업을 통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백명기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은 경쟁력을 갖춘 국내기업들에는 기회의 땅이자 블루오션”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우수조달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조달청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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