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로타 바이러스 집단 감염…'치료제' 없는데 해결책은?

입력 2018-09-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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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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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대학병원에서 로타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해당 대학병원 내 신생아 보호자들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 병원 신생아 병동에서 총 11명의 아기가 로타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로타 바이러스 감염증은 레오 바이러스과에 속하는 로타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난다. 대변에서 입으로 감염되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고, 약 24~72시간의 잠복기를 가진다.

이 질병은 구토와 발열, 피가 섞이지 않은 물설사를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킨다. 주로 영유아나 아동에서 발생하는 질환이나 노인 병동 등에서 집단발병이 일어나기도 한다. 또 성인에서는 여행자 설사증이나 에이즈 설사증의 원인이기도 하다.

로타 바이러스 자체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다. 탈수 때문에 심각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탈수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수에 대한 기본적인 치료는 경구나 정맥을 통해 충분한 양의 수액을 보충하는 것이다. 또한, 지사제의 사용은 삼가고 항생제나 장운동 억제제도 사용하지 않는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는 '로타릭스'와 '로타텍'을 접종함으로써 로타 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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