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 건물에 무단 침입해 난동 부린 30대 남성, 경찰에 검거…1시간 대치 끝에 붙잡혀

입력 2018-09-23 13: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YTN 영상 캡처)
(출처=YTN 영상 캡처)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건물에 무단 침입해 난동을 부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A(36)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이날 0시께 SM엔터테인먼트 지하 1층 유리문을 파손한 뒤 건물에 침입했다.

이후 비상계단을 통해 건물 곳곳을 활보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이 건물 7층에서 1시간가량 대치를 벌이다 결국 붙잡혔다.

당시 A 씨가 복사기 등으로 문을 막으며 저항하는 바람에 경찰과 소방대원 30여 명이 투입됐다.

휴일 늦은 시간이라 건물이 대부분 빈 상태여서 다친 사람은 없었다.

정신장애 3급인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가수들이 나를 불러서 SM엔터테인먼트 사옥으로 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건조물 침입 혐의 등으로 A 씨를 입건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쿠팡 “자체조사 아냐⋯정부 지시 따라 유출자 자백 받고 기기 회수해 전달”
  • 2026년 휴일 달력…내년 빅 이벤트는? [해시태그]
  • 1·2인 가구 65% 시대⋯주거 시장 중심은 ‘소형 아파트’
  • 내년부터 은행권 ‘4.5일제’ 확산…임금 삭감 없는 단축 우려도
  • 개혁 법안에 밀린 3차 상법 개정…與 내년 1월 국회서 추진
  • 라부부 가고 이번엔 '몬치치'?…캐릭터 시장, '못생김'에서 '레트로'로
  • 李대통령, 용산 집무실 '마지막' 출근…29일부터 청와대서 집무
  • 韓사회 현주소⋯OECD 노인 빈곤 1위ㆍ역대 최대 사교육비
  • 오늘의 상승종목

  • 12.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060,000
    • -1.26%
    • 이더리움
    • 4,283,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897,500
    • +1.3%
    • 리플
    • 2,705
    • -1.35%
    • 솔라나
    • 179,900
    • -0.39%
    • 에이다
    • 519
    • +0%
    • 트론
    • 408
    • +0%
    • 스텔라루멘
    • 315
    • -0.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10
    • -0.52%
    • 체인링크
    • 17,900
    • -1.54%
    • 샌드박스
    • 163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