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한국형TDF,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상품 선정

입력 2018-09-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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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18일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삼성 한국형TDF 2045’와‘ 삼성 한국형TDF 2020’ 등 2종이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대표상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3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들을 위해 복잡한 가입절차를 간소화하고 운용관리 수수료를 줄인 퇴직연금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공단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장은 약 6만여곳으로 31만6000여 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다. 가입 가능한 퇴직연금상품은 실적배당형과 원리금보장형을 포함해 총 29개 상품이다.

선정된 상품은 성장형 부문의 ‘삼성 한국형TDF2045’와 안정형 부문 ‘삼성 한국형TDF2020’이다. 2045는 젊은 연령의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노후자산을 마련하기 위한 상품으로 은퇴 예상 시점에 가까워질수록 자동으로 주식비중을 낮추고 안전자산 비중을 늘린다. 2020은 은퇴가 가깝거나 안정적 성향의 근로자를 위한 상품으로 채권 등 변동성이 낮은 안전자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TDF는 은퇴예상 연도를 정해 가입하면 연령대에 따라 주식과 채권 비중을 조절해주는 글로벌자산배분 펀드다. 현재 약 1조2000억 원 규모의 국내 TDF 시장은 최근 퇴직연금감독규정 개정으로 투자한도가 100%로 완화돼 더 커질 전망이다. 삼성자산운용의 TDF 수탁고는 약 5000억 원으로 시장점유율은 40%에 달한다.

오원석 삼성자산운용 연금마케팅팀장은 “삼성 한국형TDF는 2016년 출시 이후 꾸준한 성과로 노후설계를 위한 연금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퇴직연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30만 근로자들의 은퇴자산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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