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 포럼 개최

입력 2018-09-1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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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가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50여 업종별 협동조합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동북아 공동번영과 중소기업의 기회’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나선 세종연구소 홍현익 수석연구위원은 최근 북미관계를 비롯한 동북아 정세변화를 분석하고 △남・북 간 △남・북・중・러 간 협업 가능 모델을 제시했다. 홍현익 위원은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자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자문위원 및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안보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홍 위원은 “북한은 아직 핵 프로그램을 계속 가동하고 있고, 미국은 한반도 평화협정의 전 단계인 종전선언 발표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정부는 북한이 실질적인 비핵화에 진입하게 하도록 중국이 북한에 대한 제재와 설득 및 협력을 더 탄력적으로 시행하도록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 위원은 평화를 위한 남ㆍ북ㆍ중의 협력을 강조하며 “정부는 북한과 중국에 종전 선언은 유엔사 유지와 상관없으며 단지 평화협정 체결 시 이를 논의할 것임을 다짐받아 미국이 종전 선언에 나서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인들이 동북아 정세를 정확히 이해하고 한반도 신경제구상에 대한 새로운 통찰력과 영감을 얻어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동북아 공동번영이 중소기업에도 중요한 기회로 작용하는 만큼, 중소기업들이 리스크를 최소화하면서 경협에 참여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방안들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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