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하반기 매출감소 불가피 ‘목표가↓’-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9-10 07: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금융투자는 10일 롯데제과의 하반기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고 손익 개선도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심은주 연구원은 “국내법인 상반기 매출액은 회계 기준 변경 제외 시 약 500억 원 감소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국내 제과 시장 점유율 하락, 건강식품 및 제빵 일부 직영 점포 스크랩에 기인한다”고 파악했다.

이어 “하반기도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에 따른 매출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주요 원재료 및 최저임금 상승 기인한 비용 부담으로 손익 개선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이번 유상증자 이후 롯데제과의 순자산은 1조2000억 원, 주당 순자산은 18만 원으로 추산한다”며 “롯데제과 분할 전 해외 연결사의 합산 장부가는 약 5000억 원이었다. 이번 유상증자 규모가 5000억 원 대비 작은 이유는 일부 해외 제과 법인이 롯데지주에 남아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롯데지주에 남아있는 롯데제과의 기존 연결 자회사는 Lotte India(지분율 98.5%), Bibica(지분율 44.0%), Lotte China Food(지분율 47.1%)으로, 제과 사업 효율성 도모를 위해 차후 롯데제과로 이관될 공산이 크다”면서 “중국은 사드 발생 이후 사업 스크랩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차기 대상은 인도와 베트남 법인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신동빈, 이영구, 이창엽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1]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변경(안내공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6,000
    • -0.43%
    • 이더리움
    • 4,542,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83,500
    • +2.49%
    • 리플
    • 3,038
    • -0.1%
    • 솔라나
    • 197,700
    • -0.65%
    • 에이다
    • 624
    • +0.97%
    • 트론
    • 427
    • -1.39%
    • 스텔라루멘
    • 360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00
    • +0.63%
    • 체인링크
    • 20,780
    • +2.31%
    • 샌드박스
    • 215
    • +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