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더블유디자인호텔 인수…7개 호텔 브랜드 구축

입력 2018-09-07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운드ㆍ브라운도트ㆍ넘버25 등 3개 브랜드 보유

▲야놀자 – 더블유디자인호텔 CI, BI(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 – 더블유디자인호텔 CI, BI(사진제공=야놀자)

야놀자가 부산ㆍ경남 지역 최대 호텔 브랜드인 더블유디자인호텔(WNH)을 인수했다고 7일 밝혔다.

WNH는 부산 마린시티 아이파크, 제니스 등의 최고급 팬트하우스를 포함해 다수의 고급 주거 공간을 디자인한 더블유디자인그룹의 호텔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프리미엄 호텔 ‘하운드’, 디자인 부티크 호텔 ‘브라운도트’, 실속형 호텔 ‘넘버25’ 등 3개 브랜드를 보유했다.

야놀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유니크 호텔 ‘에이치에비뉴’, 라이프스타일 호텔 ‘헤이’, 중소형 브랜드인 ‘호텔야자’와 ‘호텔얌’ 등에 이어 WNH의 3개 브랜드 등 총 7개의 국내 최다 호텔 브랜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야놀자는 그간의 호텔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디자인ㆍ시공 역량, 온라인 예약 플랫폼 노하우를 WNH호텔 브랜드의 트렌디한 디자인 콘셉트와 결합해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 WNH의 호텔 브랜드를 수도권 포함 전국 각지로 확대해 올해 연말까지 전국 210개 이상의 호텔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확보할 예정이다.

야놀자는 WNH 인수를 기념해 20일 야놀자 신사옥에서 WNH 브랜드 론칭쇼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야놀자에 새로 합류한 WNH의 호텔 브랜드와 함께 야놀자의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승훈 WNH 대표는 “우리 비전에 관해 야놀자는 계속 지지와 공감을 보여줬고, 양사의 방향성이 일치해 함께 하게 됐다”며 “앞으로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고 싶은 호텔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부산·경남 지역 대표 호텔 브랜드인 WNH를 수도권 시장까지 성공적으로 확대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숙박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며 “야놀자는 업계 퍼스트 무버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사랑받을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춘 호텔 브랜드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90,000
    • +0.96%
    • 이더리움
    • 5,321,000
    • +1.88%
    • 비트코인 캐시
    • 645,500
    • +2.7%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234,300
    • +1.83%
    • 에이다
    • 629
    • +0.96%
    • 이오스
    • 1,136
    • +1.61%
    • 트론
    • 157
    • +0.64%
    • 스텔라루멘
    • 150
    • +2.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400
    • +0.47%
    • 체인링크
    • 26,080
    • +6.32%
    • 샌드박스
    • 606
    • +1.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