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랑스, 'UEFA 네이션스리그' 0-0 무승부…독일 높은 볼 점유율에도 단단한 프랑스

입력 2018-09-0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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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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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에서 격돌한 독일과 프랑스가 0-0으로 비겼다.

독일과 프랑스는 7일(한국시간)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션스 리그A 그룹1 1차전에서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독일은 높은 볼 점유율로 공격에 힘썼으나 프랑스는 단단한 조직력으로 맞서며 역습을 노렸다.

경기 전반전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한 독일은 티모 베르너와 마르코 로이스를 내세워 프랑스 골문을 위협했으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프랑스도 올리비에 지루의 헤딩을 비롯해 경기 직전 킬리안 음바페의 프리킥으로 독일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양팀 모두 팽팽히 맞서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됐다. 독일은 높은 볼 점유율로 프랑스 진영을 파고들었으나 프랑스의 수비는 단단했다.

좀처럼 균형이 깨지지 않자 양팀은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독일은 고레즈카 대신 일카이 귄도간을, 프랑스는 지루 대신 우스만 뎀벨레를 투입해 공격에 변화를 줬다.

독일과 프랑스는 90분간 공방전을 벌였고 결국 무승부로 마쳤다.

한편 유럽축구연맹 55개 회원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2018-2019 UEFA 네이션스리그'는 7일부터 2019년 6월 9일까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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