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홋카이도 삿포로 지진 피해 현장 사진… 담벼락·건물 외벽도 '우르르'

입력 2018-09-0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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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인스타그램 @gakkey74 @usapanc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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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북단 홋카이도 남부에서 규모 6.7의 강진과 여진이 계속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일본기상청에 따르면 홋카이도 남쪽에서 6일 새벽 3시 8분께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홋카이도 아비라초에서 진도 6강의 진동이 관측되기도 했다. 진도 6강은 사람이 기어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으며, 고정되지 않은 가구 대부분이 움직이거나 쓰러지는 것이 많아지는 정도의 지진이다.

홋카이도에 발생한 강진으로 인근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일본 NHK 방송 보도를 인용해 1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이 중 1명은 중태라고 보도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지진 영향으로 도마코마이시에서 82세 남성이 자택 계단에서 떨어져 심폐 정지 상태가 됐으며, 아쓰마초에선 주택 5채가 무너져 소방당국이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으로도 홋카이도의 삿포로, 치토세 인근의 피해 상황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사진 속 홋카이도 치토세 인근 아비라 타운에서 강한 지진으로 건물 외벽이 무너졌고, 도로가 뒤틀리거나 내려앉은 모습이다.

또 이번 지진으로 산사태가 발생하거나 광범위하게 정전이 일어나 신치토세 공항에서도 정전이 발생해 일부 항공편 운항이 취소됐고, 아오모리와 하코다테 사이를 운행하는 고속철도 운행이 중단되기도 했다.

(AP/연합뉴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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