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e모저모] 송도 불법주차 차주, 사과문 발표하며 일단락…“결국 이기주의가 만든 사건!”

입력 2018-08-31 10: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한 아파트 주민 A 씨가 자신의 승용차로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버린 ‘송도 불법주차 사건’이 일단락됐다. A 씨는 30일 오후 8시 30분께 입주자 대표 B 씨를 통해 입주민들에게 사과했다.

A 씨는 사과문에서 “지하주차장 입구를 막아 불편을 초래한 점, 인도 위에 지금까지 차량을 방치해둔 점에 대해 저의 잘못을 인정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아파트 정문 입구에 나와 사과드리는 것이 마땅하오나 정말 죄송스럽게도 얼굴을 들 자신이 없어 아파트 입주자 회장 및 몇몇 분들과 대면하여 사과를 드리고 서면으로 사과문을 남긴다”고 밝혔다.

A 씨는 향후 거취에 대해 “이번 사건 때문이 아니라 개인적인 사유로 이곳을 떠날 계획이다. 차량은 매매업자를 통해 매각할 예정이니 차량을 이동시키는 데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부디 저의 사과문을 받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송도 불법주차 사건’은 A 씨가 자신의 캠리 승용차에 ‘입주민 차량 스티커’를 부착하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A 씨는 27일 관리사무소 직원이 자신의 승용차에 아파트단지 주차 단속 스티커를 붙였다는 이유로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진입로를 차로 막고 자리를 떴다. 이로 인해 불편을 겪은 주민들은 A 씨의 차량을 들어서 옮기고 사과를 촉구했다.

네티즌은 ‘송도 불법주차 사건’은 이기주의가 만들어낸 사건이라며 차주는 반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아이디 ‘@Yeoul****’은 “한 명 때문에 수백 명이 불편을 겪었다. 이렇게 해놓고 그는 과연 마음 편하게 잠이나 잘 수 있었을까?”라고 했다. 네이버 아이디 ‘didw****’는 “잘못을 했으면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데… 캠리 차주는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 그 와중에 차는 중고차로 팔고, 급기야 이사까지 가다니. 부끄러운 줄은 아는 건가?”라고 비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초유의 '연속 인상'⋯고물가·부채·집값에 제동 걸었다 [8월 금통위]
  • 서식스 공작 해리 왕자의 귀환, 복잡한 시선들 [해시태그]
  • "억지 바이럴 아냐?"⋯'비다즐링' 유행, 누가 탑승했나 [솔드아웃]
  • 차량 교체 고민하게 하는 유류비…"20% 이상 오르면 바꾼다" [데이터클립]
  • 코스피, 금리 인상에 상승폭 축소…1.5% 상승 6900선 마감
  • 남동발전 네팔 수력발전 파견 직원 3명 연락 두절⋯"인명 구조 총력"
  • 용산공원 대안 떠오른 탄천물재생센터⋯주택 공급까지 ‘산 넘어 산’
  • 대한항공ㆍ아시아나 합병 넉 달 앞인데⋯마일리지 통합안 200일째 ‘대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79,000
    • +1.05%
    • 이더리움
    • 3,461,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372,600
    • +0.98%
    • 리플
    • 2,000
    • +3.15%
    • 솔라나
    • 150,100
    • +10.53%
    • 에이다
    • 295
    • +1.72%
    • 트론
    • 467
    • +0.21%
    • 스텔라루멘
    • 258
    • +1.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40
    • +0.26%
    • 체인링크
    • 16,430
    • +3.33%
    • 샌드박스
    • 49.14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