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FTA 재협상 타결로 무역분쟁 완화”-대신증권

입력 2018-08-3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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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 타결로 무역분쟁이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31일 “올해 주식시장을 짓눌렸던 무역분쟁 우려감이 NAFTA 재협상 타결을 기점으로 당분간 완화될 가능성이 크다”며 “시장 피로도가 상당히 누적돼 시장 영향력이 무뎌질 수 있는 시점에서 NAFTA 재협상 타결은 의미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문 연구원은 “미국은 멕시코에 이은 캐나다와의 재협상 타결로 두 가지 측면에서 얻는 효과가 크다”며 “무역분쟁 소지가 컸던 주변국들과의 협상 타결로 중국을 궁지로 몰고 갈 수 있고, 캐나다가 자국 낙농 시장 개방을 양보할 가능성이 커져 미국에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미국 증시(S&P500)는 연초 이후 9.0% 상승해 글로벌 주가(ACWI) 상승(2.7%)을 견인하고 있다”며 “고용, 경제 심리 호조 등 잠재성장률을 웃도는 성장세와 양호한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문 연구원은 “2분기 미국 GDP 성장률 확정치(4.2%)가 속보치보다 상향 조정돼 기업 설비투자가 전 분기 대비 8.3%로 가 증가했다”라며 “미국 기업들의 현 경영상황이 안정된 상태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해 투자에 나서는 행위는 미국 경제 호조세 기대를 바탕으로 향후 기업이익 상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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