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해외수주 모멘텀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매수'-KB證

입력 2008-05-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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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증권은 6일 현대건설에 대해 강력한 해외수주 모멘텀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2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현대건설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회사가 발주한 총 38억 달러 규모의 라스라판 공업도시 발전·담수 프로젝트 중 20억7000만 달러를 담당하게 됐다"며 "이는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플랜트공사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향후 추진될 30억 달러 규모의 카타르 서부해안 민자발전담수사업에서 유리한 고지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5월 현재 현대건설은 40억2000만 달러의 해외 수주를 확보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해외 수주액(40억3000만 달러)과 비슷하며, 연초 사업계획인 47억 달러의 85% 수준"이라며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올해 해외수주 목표액을 6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현대건설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7121억원(이하 전년대비 18.8%)과 5290억원(46.1%)으로 전망한다"며 "폭발적인 해외 수주와 주택사업의 본격적인 착공에 힘입어, 200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5922억원(28.0%)과 7339억원(38.7%)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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