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IR]오픈베이스, 2008년 비즈니스 혁신을 통한 제 2의 도약 이룬다

다양한 환경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상의 e-Biz 환경 제공

'Your IT Base! It's OPENBASE!'가 모토인 오픈베이스는 1992년 9월 설립됐으며,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처리를 전문으로 하는 SI(시스템통합) 비즈니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정보의 저장, 전달, 그리고 관리를 위해 최적의 수준의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축하는 것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자체 개발·공급하고 있는 '생각까지 찾아주는 검색' XTEN(엑스텐)을 비롯한 솔루션을 기본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구축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시스템 통합 사업, 스토리지 솔루션·서버 솔루션 사업, 컨텐츠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 등을 주요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개발력 바탕 고객 다변화

오픈베이스 전체 약 230명의 직원 중 70% 이상이 연구개발 및 기술인력으로 구성돼 있고, 지속적인 연구개발은 물론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제품이 전 산업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운용 경험 및 풍부한 기술 인력 확보를 통해 현재 오픈베이스는 공공, 금융, 통신, 제조, 유통, 대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수 백여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고 있으며 지난해 64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한 오픈베이스는 지난 2001년 1월 코스닥 상장 이후 매년 흑자기조를 유지해오고 있다.

오픈베이스의 스토리지 솔루션·서버 솔루션 사업과 컨텐츠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은 LG-Nortel, EMC, IBM, F5 Networks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오픈베이스는 지난 1998년에 알테온웹시스템즈(현재 LG-Nortel)와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로드밸런싱 스위치를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했다. 사업초기엔 기간망사업자와 통신업자를 포함한 대형 ISP사에 주로 공급됐으며, 최근엔 전 산업분야에 걸쳐 e비즈니스를 수행하는 모든 기업 및 공공기관으로 그 수요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01년에는 EMC, 2003년에는 IBM과의 파트너 계약을 통해 스토리지 제품군(하이엔드 스토리지,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백업 솔루션, 컨텐츠매니지먼트 솔루션)과 서버 제품군(유닉스 서버, 미드레인지 서버, 인텔 서버)을 공급하기 시작했으며 주로 공공 및 금융, 유통, 제조 분야에 굵직굵직한 공급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2007년 초엔 F5 Networks와 총판 계약을 체결해 고객사에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딜리버리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 중이다.

오픈베이스는 L4-L7 분야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업계 최고의 기술인력을 바탕으로 200여 고객사와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정기적인 네트워크 시스템 점검뿐 아니라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히 응대하고 해결함으로써 최고의 고객 만족·고객 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시장변화 앞선 연구로 주도적 역할 담당

자사의 정보검색솔루션 XTEN 또한 다년간 다양한 환경에서의 검색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면서 검색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검색에 대한 개인화에 중점을 두면서 좀더 광범위한 개인화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엔진인 개인화 엔진 버전 1.0을 출시하여 웹 2.0환경에서 차별화된 검색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0여년간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검색엔진 성능 향상 및 신기술 적용에 기술력을 집중해 온 결과 XTEN은 2004년 하반기 전자신문 히트상품 '품질우수' 부문에 선정됐으며 2006년 1월, 국내 기업용 정보검색솔루션 업계 최초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GS(Good Software) 인증을 획득했다.

◆정부기관이 인정한 기술력

오픈베이스는 핵심 사업분야 중 하나인 시스템 통합(System Integration)사업은 법령관련 공공기관에서의 오랜 프로젝트 경험과 노하우(Know-How)를 자랑한다.

그 해 7월에는 국내 검색솔루션 업계 최초로 VeriTest 인증을 획득하고 10월에는 정보통신부 신SW상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2007년 2월에는 대한민국 SW기업경쟁력대상 특별상을 수상했고, 2008년 2월에는 행정자치부 행정업무용 소프트웨어에 선정되기도 했다.

오픈베이스는 '법제처 정부입법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 '법제처 근대법령 DB화 구축 사업', '법제처 유권해석정보 DB구축 사업', '대검찰청 통합수사자료 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대법원 법관문서관리 통합시스템 구축', '국회 법제지원시스템 구축 사업',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전산정보센터 고도화 사업', '특허청 특허시스템 고도화 사업', '기상청 기상정보 시스템 구축' 등 굵직굵직한 사업을 꾸준하게 수주하면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시스템 고도화 사업, 법제처 법령해석시스템 고도화 사업, 외환은행 차세대시스템 구축사업 등의 프로젝트에 다수의 EMC 스토리지 및 IBM 서버를 공급한 바 있다.

오픈베이스 송규헌 대표이사는 "다년간 다양한 환경에서의 솔루션 제공 및 서비스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오면서 꾸준히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e-Business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핵심역량 강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제2도약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혁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新성장동력 사업 준비는 기본

오픈베이스는 2008년 1월, 자회사인 '나노베이스'를 설립하며 나노기술 분야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레이저 파장과 관련한 '파장 가변 장치 및 그 방법(Wavelength tuning apparatus and method thereof)'에 관한 특허를 취득해 튜너블 레이저 시장에 진출했다.

나노베이스는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열리는 국제 광전자공학회 (SPIE) '포토닉스 웨스트 2008'에 참여해 새로운 컨셉의실험용 분광 분석용 튜너블 레이저 및 분광기(전자기파 및 전자선 등의 에너지 분석 장치)를 소개해 현지에서 큰 호평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 나노베이스가 취득한 특허는 단일 각도 조작을 통해 입출력 광의 위치가 변경되지 않으면서도 항상 최상의 효율을 유지할 수 있도록한 파장 가변(튜너블) 장치 및 그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인 레이저 광학 기술은 주로 단일 파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최근 다양한 파장을 활용하고자 하는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파장을 가변할(튜너블) 수 있는 레이저 광학 수단이 등장하여 통신 대역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키거나 다양한 시료의 성분 및 물성을 분석하는등 활용 범위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국내 튜너블 레이저 시장은 대학 및 연구실 위주의 응용 제품군 개발에 주력을 이루고 있으며 자체 튜너블 레이저 개발은 전무한 실정이다.

2006년에 발표된 윈터그린 리서치(Wintergreen Research)에 따르면 튜너블 레이저 세계 시장은 2005년에 1억8300만달러를 달성했고, 2012년에는 31억달러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특허를 통해, 나노베이스의 튜너블 레이저 관련 제품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대표는 "튜너블 레이저 시장의 성장은 초고속 통신망의 발전과 함께 급격히 이뤄진 것으로, 통신용뿐만 아니라 기타 광학 분석 및 광학 측정 시장에서도 그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세계적으로 나노 기술을 이용한 재료, 환경, 에너지 및 소자의 연구개발 및 응용 분야의 시장이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튜너블 레이저의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