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금빛 도전…오빠 김자비, 해설 나선다

입력 2018-08-26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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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사진제공=KBS)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김자인이 금빛 사냥에 나선다.

김자인은 26일 오후 2시(한국시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결승 경기에 출전한다.

특히 이날 경기는 김자인 선수의 오빠인 김자비 KBS 해설위원이 해설을 맡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홍철·여서정 '금메달 부녀'에 이어 이날 '금메달 남매'가 탄생할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김자인은 앞서 치러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예선경기 스피드에서 8위, 볼더링에서 2위, 리드를 완등해 총점 16점을 기록하며 예선 1위로 결승에 진출해 금메달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정식 종목이 돼 김자인의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김자비 해설위원과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이 '금빛 사냥'을 나서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결승 경기는 26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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