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상륙] 시속 4km로 느릿느릿 북상중…언제 한국 떠날까

입력 2018-08-2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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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연합뉴스
▲EPA/연합뉴스

시속 4km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도 서쪽 해상에서 목포를 향해 북상하고 있다.

금요일인 24일은 솔릭이 한국을 빠져나가면서 비가 서서히 그칠 전망이다. 비는 남부지방부터 그치고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23일 오후 5시부터 이날까지 영동과 전남 해안에는 300㎜ 이상, 지리산 부근에는 400㎜ 이상에 이르는 폭우가 쏟아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전남, 경남 서부에는 100∼250㎜가량,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울릉도, 독도에는 50∼100㎜가량 비가 예상된다.

중부지방에도 비가 많이 오는 곳에는 150㎜ 이상도 오겠으며, 경북 북동 산지에는 200㎜ 이상 오는 곳도 있겠다.

경남 동부와 서해 5도에는 30∼80㎜, 제주도에는 10∼40㎜가량 강수량이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 이동 속도와 진로 변화에 따라 예상 강수량도 바뀔 가능성이 있다"면서 "산사태, 토사 유출, 하천 제방 및 축대 붕괴, 하천 범람, 침수, 기타 안전사고 등 비 피해에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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