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들어서는 ‘그라운드원’ 호텔타운, 호텔그룹 아코르와 MOU체결

입력 2018-08-1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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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 원' 조감도(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그라운드 원' 조감도(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일산 한류월드 내에 국내 최초 11개 동으로 조성되는 매머드급 호텔타운, ‘그라운드원(Ground One)’이 세계적인 호텔그룹 ‘아코르(Accor)’의 국내 법인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Accor Ambassador Korea) 와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사업 진행에 급물살을 타고 있다.

‘그라운드원’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649-2일원(고양관광문화단지 A7-2블록), 1만6500㎡ 부지에 숙박시설(관광호텔) 11개 동과 업무시설(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조성하는 ‘어라운드원 그라운드원(Around One Ground One)’ 개발 사업 중 호텔타운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행사인 여행전문기업 KRT의 자회사인 KRT D&C는 최근 ‘그라운드원’ 호텔타운을 세계적인 호텔체인 ‘아코르 그룹’과 제휴해 운영하기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아코르 그룹은 ‘그라운드원(Ground One)’호텔을 운영하는데 있어 호텔 브랜드 및 운영 시스템, 기술자문 등을 제공하며, 기술자문에는 업체선정, 디자인개발, 품질관리, 비용관리 등 효율적인 호텔 개발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아코르그룹은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000곳이 넘는 호텔을 운영 중인 세계적인 대형 호텔 체인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와 합리적인 운영 시스템을 갖춘 글로벌 호텔그룹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앰배서더 호텔그룹과 합작해 유일하게 한국에 기반을 둔 인터내셔널 호텔 매니지먼트 회사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풀만, 노보텔, 머큐어, 이비스, 이비스스타일, 이비스버젯 등의 브랜드를 도입했다.

‘그라운드원’의 호텔 브랜드는 ‘머큐어 앰배서더 킨텍스(Mercure Ambassador Kintex)’로 불리게 될 예정이며, 객실 726실과 ADD(All Day Dining) 레스토랑, 바, 피트니스 센터, 미팅룸, 사우나 및 스파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그라운드원’ 호텔타운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등 유럽 고전양식 건축물의 디테일을 현대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 부티크 호텔로 꾸며지며, 패션·뷰티·스포츠·패스트푸드·레스토랑·액세서리·잡화 등 다양한 MD로 구성된 스트리트형 상점마을 ‘어라운드원(Around One)’과 연계된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교통여건도 강점이다. 국내 방문시 반드시 거쳐야 하는 인천공항(50km)과 김포공항(17km)이 가까이 있고 도보 거리에 지하철 3호선 주엽역이 위치해 있으며, 자유로·킨텍스IC·제2자유로·한류월드IC 등이 인접해 있다.

특히, 오는 2023년에는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인데 이를 통해 서울역 13분, 삼성역 17분대 등 서울 도심과 강남 주요지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한편 ‘그라운드원’ 호텔타운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영동대로 630(삼성동 90-8) 스타빌딩 1층에 위치해 있으며, 동별로 개별매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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