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美 FOMC 앞두고 기관매수에 반등...1825.47(13.96P↑)

입력 2008-04-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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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결정될 금리인하 기대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사흘만에 반등했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77%(13.96포인트) 오른 1825.47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하락하며 출발한 지수는 기관과 개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반전하며 마감했다.

기관은 사흘만에 2243억원 순매수로 돌아서 지수를 끌어 올렸고 개인은 66억원 순매수로 상승을 도왔다. 외국인은 3220억원 순매도해 닷새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모두 순매수를 기록해 차익거래가 434억원, 비차익거래 1467억원으로 총 1901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0.51%), 건설업(0.24%), 증권(0.13%)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올랐다. 의약품(2.36%), 전기가스업(2.10%)을 선두로 보험, 통신업, 화학, 섬유의복, 종이목재, 음식료업, 기계, 제조업, 서비스업, 전기전자, 유통업 등이 1% 내외의 상승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우리금융(0.51%)을 제외하고 삼성전자(0.14%), POSCO(0.10%), 현대중공업(0.85%), 국민은행(1.01%), 신한지주(1.40%), LG전자(2.62%), 한국전력(2.90%), 현대차(0.95%), SK텔레콤(2.01%) 등 상위 9개 종목이 모두 올랐고 LG디스플레이(2.92%), LG(1.46%)도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외국인 매수세가 대거 몰린 수도약품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사흘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반면 상한가 나흘을 포함 7거래일 연속 급등했던 한신공영우는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상한가 11개 포함 48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더한 282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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