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석 달 만 복귀전서 반스와 배터리…선발 5인 체제, 유지할 수 있을까

입력 2018-08-16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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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LA 다저스)이 석 달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류현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5월 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경기 이후 105일 만의 복귀전이다.

류현진은 올 시즌 초반 6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2.12로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애리조나전에서 왼쪽 사타구니 근육이 찢어져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석 달간 재활과 최근 두 차례 마이너리그에서의 재활등판을 거쳤다.

이날 경기는 석 달 만의 복귀전인데다, 향후 류현진의 앞날을 좌우할 수 있어 특히 관심이 모아진다. 류현진은 올해 LA 다저스와의 6년 계약 마지막 해로 올 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획득한다. 남은 시간은 두 달 남짓. LA 다저스가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할 경우 류현진이 마운드에 오를 일은 8~9차례에 불과하다. LA 다저스는 현재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이 복귀하면서 클레이튼 커쇼, 리치 힐, 워커 뷸러, 알렉스 우드, 류현진 5인 체제로 선발 로테이션을 다시 꾸렸다. 마에다 겐타와 로스 스트리플링은 불펜으로 보냈다. 하지만 이날 류현진이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하면 선발 로테이션은 바뀔 수 있다. 류현진의 부담이 커진 셈이다.

한편 류현진은 이날 포수 어스틴 반스와 호흡한다. LA 다저스 선발 타순은 브라이언 도저(2루수)-저스틴 터너(3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맷 캠프(좌익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엔리케 에르난데스(1루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어스틴 반스(포수)-류현진(투수) 순이다.

상대 샌프란시스코는 앤드류 맥커친(우익수)-브랜든 벨트(1루수)-에반 롱고리아(3루수)-버스터 포지(포수)-고키스 에르난데스(중견수)-브랜든 크로포드(유격수)-헌터 펜스(좌익수)-알렌 한센(2루수)-데릭 홀랜드(투수) 순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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