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서울대와 크루즈 기술개발 산ㆍ학협약 체결

입력 2008-04-3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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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대한민국의 미래전략선종인 크루즈선 개발, 정복에 나섰다.

국내 조선업체가 지난해부터 정부과 공동으로 미래 전략선종인 크루즈선 기술개발에 나선 가운데,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학교와 ‘크루즈 기술개발 산ㆍ학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서울대 조선공학과(운영위원장 홍석윤 교수) 6명의 교수단 및 연구원들과 2010년까지 5개 분야 연구 과제를 중심으로 1단계 산ㆍ학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우조선해양은 크루즈선의 조기 시장진출을 위한 핵심기술을 연구ㆍ개발하고 전문기술 인력 양성으로 기술경쟁력을 강화해 신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대우조선해양 선박해양연구소 이정한 소장은 “대우조선해양은 세계 1위 조선기업으로 발 돋음 하기 위한 F1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전략 선종인 크루즈선 개발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서울대학교의 뛰어난 석학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크루즈선의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1998년 국내 조선업체 최초로 국내해운업체 동양고속페리에 트레져 아일랜드호를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그리스 선주사에 3척, 이탈리아 선주사에 크루즈선 전단계인 세미 크루즈 2척을 인도하는 등 국내 조선업계에서 가장 많은 여객선 건조실적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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