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주, 광란의 질주-평택촌놈

입력 2008-04-2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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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1.51포인트 하락하며 1823.17포인트로 마감됐다. 외국인의 2843억원 순매수와 기관의 3506억원 순매도가 대립되며 혼조세를 지속하다가 약보합으로 끝났다. 기술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이 유지되면서 5일 이동평균선을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평택촌놈은 한국 증시는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험구간에 놓인 상태라며, 단기적으로는 또 다른 변곡점이 시작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기술적으로는 특별한 위치라고 볼 수 없지만, 외국인의 수급과 삼성전자의 흐름으로 분석하면 중대한 고비에 직면했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29일 전략으로 지수가 상승하면 개별주와 우량주, 하락하면 개별주만 집중하는데 특히 코스닥 신규주를 공략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한국 증시가 추가적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삼성전자의 흐름으로 볼 때 미국의 강력한 상승이 지속돼야 한다며, 미국이 조금이라도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면 한국은 상승을 유지할 수 있는 에너지가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프로그램에서 기대할 수 있는 한계치가 육박한 상황이고, 삼성전자도 2006년 1월 고점이 저항선으로 작용될 수 있는 구간"이라며 "지수영향력이 예전에 비해 약해진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는 점이 찜찜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근에 가장 탄력적인 종목은 바로 코스닥 신규주라고 할 수 있는데, 현재 광란의 질주를 지속하고 있다"며 "넥실리온의 경우 4월8일 3000원 매수, 4월18일 4800원 매도, 4월21일 3700원 매수, 현재까지 보유하면서 단기적으로 약 120%의 평가익"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넥실리온과는 별개로 현재 유망한 신규주는 아주 많기 때문에 단기적인 수익 극대화가 충분한 상황"이라며 "워낙 과장홍보가 많은 분야라서 그동안 속았던 투자자들이 믿지 못 할 수도 있는데, 만일 거짓이 단 1%라도 있다면 모든 재산을 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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