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450만 원 훔쳐 도주…세 달 연속 털린 새마을금고

입력 2018-08-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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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새마을금고.(연합뉴스)
▲포항 새마을금고.(연합뉴스)

경북 포항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침입해 현금 450여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검은색 선글라스와 마스크를 쓴 강도가 흉기를 들고 침입해 2∼3분 만에 5만 원 권 90장 등 현금 456만 원을 훔쳤다.

범인은 금고에 침입하자마자 창구 위로 올라가 근무하던 남녀 직원 6명을 흉기로 위협해 미리 준비해 간 가방에 돈을 담도록 요구했다. 당시 청원경찰은 없었고 직원 1명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범인은 키가 크고 호리호리한 체형이었다"라며 "마스크 등으로 대부분 가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도가 범행 후 대기해 둔 차를 타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주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도주로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며 "범인 검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에는 경북 영주 한 새마을금고에 강도가 들어 현금 4000만 원을 훔쳐 달아났으며 6월에는 경북 영천 한 새마을금고에서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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