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피서 트렌드…호캉스·북캉스·몰캉스·커피서, 기록적 폭염 속 어디로 떠나볼까?

입력 2018-08-06 11: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일 체감기온 40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의 일상 풍경이 바뀌고 있다. 기록적 폭염으로 멀리 떠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몰캉스, 백캉스, 커피서, 호캉스 등 각종 신조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2018년, 달라진 여름휴가 트렌드를 살펴봤다.

더운 실외보다 시원한 실내에서 쇼핑하며 피서를 즐기는 도심 피서족이 늘어나면서 몰캉스, 백캉스같은 신조어가 생겼다. 몰캉스는 ‘쇼핑몰+바캉스‘의 합성어, 백캉스는 ‘백화점+바캉스‘의 합성어이다.

시원한 서점이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내는 북캉스족도 늘어나고 있다. 북캉스는 ‘책(book)+바캉스‘의 합성어이다. 책을 읽으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일컫는 ‘북스테이(bookstay)‘도 최근 각광받고 있다.

카페에서 여유를 즐기며 피서를 즐기는 커피서(‘커피숍+피서‘)족도 등장했다. 쇼핑을 하지 않고 소확행을 즐기는 사람들로 인해 커피서족들이 증가하고 있다.

국내 호텔에서 바캉스를 보내는 ‘호캉스(호텔+바캉스)’도 인기다. 호캉스는 멀리 떠나지는 못하지만 휴가는 가고 싶은 사람들이 가까운 호텔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는 것을 의미한다.

여름 휴가철이 극에 달한 요즘 붐비는 인파와 교통 체증 등을 피해 집에서 휴식을 충분히 즐기려는 이른바 ‘홈캉스족’도 늘고 있다. 홈캉스는 집을 의미하는 ‘홈(home)’과 휴가를 뜻하는 ‘바캉스(vacance)’를 결합한 신조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대중교통 요금 20% 환급"...K-패스 24일부터 발급
  • '빅테크 혼조'에 흔들린 비트코인, 변동성 확대…솔라나도 한때 7% 급락 [Bit코인]
  • "불금 진짜였네"…직장인 금요일엔 9분 일찍 퇴근한다 [데이터클립]
  • '범죄도시4' 개봉 2일째 100만 돌파…올해 최고 흥행속도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외국인이 준 초콜릿에 수상한 '구멍'…유튜버 "상상도 못 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11:1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23,000
    • -2.99%
    • 이더리움
    • 4,570,000
    • -1.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4.92%
    • 리플
    • 760
    • -3.06%
    • 솔라나
    • 212,100
    • -6.52%
    • 에이다
    • 690
    • -4.83%
    • 이오스
    • 1,356
    • +11.42%
    • 트론
    • 166
    • +1.84%
    • 스텔라루멘
    • 166
    • -2.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300
    • -4.66%
    • 체인링크
    • 21,080
    • -4.4%
    • 샌드박스
    • 670
    • -5.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