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최고기온 37.9도… 경북 의성 39.6도 '전국 최고'

입력 2018-08-03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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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며 지금보다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더위체감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나온 한 학생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물을 마시고 있다. 한편, 다음 달 1일과 2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9℃까지 치솟으며 지난 1994년 38.4℃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찾아오며 지금보다 더 더워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 지방의 더위체감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은 31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아침 운동을 나온 한 학생이 작열하는 태양 아래서 물을 마시고 있다. 한편, 다음 달 1일과 2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9℃까지 치솟으며 지난 1994년 38.4℃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예보됐다. 오승현 기자 story@

3일에도 전국에 사우나를 연상케 하는 불볕더위가 이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까지 강원 정선과 경북 의성의 낮 최고기온이 각각 39.6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 영월(39.5도), 강원 북춘천(39.2도), 강원 홍천(39.0도), 충북 충주(38.9도), 충북 제천(38.8도) 순으로 더웠다. 서울은 37.9도까지 수은주가 올랐다.

앞서 우리나라 기상관측 사상 최악의 폭염일로 기록된 지난 1일에는 홍천이 41.0도, 서울이 39.6도를 기록했다. 각각 전국과 서울에서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다.

이날 대표 관측소가 아닌 자동기상관측장비(AWS)가 측정한 낮 최고기온은 경기 안성(고삼)과 경북 영천(신령), 경북 경산(하양)이 각각 40.0도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서울에서는 39.6도에 이른 서초구가 제일 기온이 높다. AWS 측정기온은 공식 기록으로 인정받지는 못하며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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