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넵튠에 190억 원 지분 투자… e스포츠 시장 확대

입력 2018-08-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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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넵튠에 19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190억 원 규모의 신주를 취득한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번 투자를 포함해 총 3차례에 걸쳐 지분 약 11%를 확보했다.

회사측은 지난 5월 넵튠이 콩두컴퍼니와 샌드박스네트워크 투자를 통해 진출한 e스포츠와 MCN 등 신규 추진 사업 분야에 대한 잠재력과 가치를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로 인해 카카오게임즈는 e스포츠 시장 발전에 간접적 기여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글로벌 e스포츠 시장은 지난해 약 7억 달러 규모를 기록했으며 오는 2022년에는 29억6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게임시장 리서치 업체 뉴주는 올해 글로벌 e스포츠 관람 팬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약 4억 명으로 추산했으며 오는 2021년 e스포츠 인구는 약 5억 8000만 명에 달 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이 개발하는 2종의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남궁훈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이제 스포츠는 선수들의 경기 관람을 통해 재미와 대리만족을 느끼는 ‘보는 스포츠’의 시대”라며 “게임 산업에서 중요한 축을 이루고 있는 e스포츠는 보는 게임이라 불릴 정도로 큰 즐거움을 주는 만큼 성장 가능성은 기대 이상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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