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 8139만6000㎡…전년比 2.2%↓

입력 2018-08-01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착공은 4.0% 증가, 준공은 13.1% 증가

(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은 줄어든 가운데 착공과 준공 면적은 늘었다.

1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상반기 건축 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감소한 8139만6000㎡, 동수는 5.7% 증가한 13만7934동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이 3576만5000㎡로 1.0%, 지방은 4563만1000㎡로 3.2% 줄어들었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4.0% 증가한 6390만4000㎡, 동수는 7.9% 증가한 11만2248동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아 3002만6000㎡로 지난해보다 4.6%, 지방은 3387만8000㎡로 3.6% 늘었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보다 13.1% 증가한 7490만2000㎡, 동수는 0.3% 감소한 9만3146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475만4000㎡로 21.8%, 지방은 4014만8000㎡로 6.5% 확대됐다.

건축물 용도별로 볼 떄 허가 면적은 주거용이 2840만5000㎡, 상업용은 2260만7000㎡, 공업용은 827만5000㎡로서 각각 17.2%, 2.4%, 1.2% 감소했다. 반면 문교사회용은 456만9000㎡로서 6.9% 증가했다.

착공 면적은 공업용이 716만8000㎡, 문교사회용이 329만2000㎡, 주거용이 2200만7000㎡, 상업용이 1744만9000㎡로서 각각 12.0%, 8.2%, 4.0%, 1.3% 감소했다.

준공 면적은 공업용은 781만5000㎡, 상업용은 1683만7000㎡로서 각각 9.5%, 2.6% 감소했으며 주거용은 3238만9000㎡, 문교사회용이 382만1000㎡로서 각각 20.6%, 5.1% 늘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 동기보다 상업용 건축물의 허가(△2.4%), 착공(△1.3%), 준공(△2.6%) 면적은 모두 감소했다”며 “같은 기간 아파트 허가(△21.4%)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4.9%), 준공(44.0%) 면적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규모별 건축허가는 연면적 100㎡미만 건축물이 5만8766동(42.6%), 100~200㎡ 건축물이 2만6827동(19.4%), 300~500㎡ 건축물이 1만9806동(14.4%)이다.

용도별 건축물 멸실을 살펴보면 주거용, 상업용, 공업용, 문교사회용이 각각 399만5000㎡(2만5188동), 216만7000㎡(5786동), 61만7000㎡(614동), 31만5000㎡(393동) 멸실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통령실 "北 감내하기 힘든 조치 착수…대북확성기 방송도 배제 안해"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세계증시 랠리서 韓만 소외 [불붙은 세계증시, 한국증시는 뒷걸음 왜]①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우주굴기’ 중요한 이정표 세워…달 뒷면에 목메는 이유는
  • 이혼재판에 SK우 상한가…경영권 분쟁마다 주가 오르는 이유
  • “넘버2 엔진 시비어 데미지!”…이스타항공 훈련 현장을 가다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66,000
    • +0.01%
    • 이더리움
    • 5,306,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0.55%
    • 리플
    • 722
    • -0.55%
    • 솔라나
    • 230,600
    • -1.37%
    • 에이다
    • 629
    • +0.64%
    • 이오스
    • 1,129
    • +0.18%
    • 트론
    • 159
    • +1.92%
    • 스텔라루멘
    • 147
    • -2%
    • 비트코인에스브이
    • 84,500
    • -1.8%
    • 체인링크
    • 25,560
    • -0.62%
    • 샌드박스
    • 623
    • +3.15%
* 24시간 변동률 기준